가장 편하다는 “글램핑” 장단점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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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떠나려 검색을 하다 보면 캠핑장과 글램핑장이 함께 보이는데요. 두 곳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뜻과 장단점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캠핑” 하면 장비를 잔뜩 챙겨 멀리 떠나는 여행이 떠오릅니다. 이러한 장비 준비 때문에 캠핑 여행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고 하는데요. 너무 많은 캠핑 장비 브랜드와 어디부터 어디까지 준비해야 할지, 그리고 한적한 캠핑장일수록 뚜벅이라면 엄두도 못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 때 가보면 좋은 것이 글램핑인데요. 글램핑은 영어의 Glamorous (화려한) 와 Camping (캠핑)이 합쳐진 합성어로 말 그대로 화려한 캠핑이라는 뜻입니다. 글램핑장에서 캠핑을 하게 되면 호텔에 숙박하듯 몸만 가면 되는 아주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예쁜 텐트 혹은 카라반 그리고 고가의 캠핑 장비로 가득한 캠핑을 즐길 수 있는데요. 이 완벽한 글램핑의 단점은 바로 호텔 숙박 비용과 비슷한 가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상 “캠핑장 느낌의 호텔”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캠핑 초보라면 글램핑장을 몇 군데 다니면서 나에게 어떤 용품이 필요하고 마음에 드는지 알아보고 천천히 장비를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혹은 캠핑여행은 가고 싶은데 캠핑을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도 번거롭고 귀찮게 느껴지시는 분들에게는 글램핑만 한 여행이 없습니다. 다만 캠핑의 묘미라고 할 수 있는 직접 텐트를 설치하거나 화로의 요리를 해먹는 등의 감성은 경험하기 어렵습니다. 캠핑은 초기 비용이 많이 들지만 그 이후엔 별 다는 비용이 들지 않고 직접 몸으로 느끼는 캠핑이며 글램핑은 고정 비용이 드는 대신 캠핑 분위기는 즐길 수 있으며 매우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