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단은 “차박” 못한다고? “루프탑 텐트”로 즐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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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차를 이용한 서비스가 인기입니다. 드라이브스루 매장도 급격히 늘었으며 코로나 검사 또한 드라이브스루로 빠르게 해결해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여행에서도 예외는 아닌데요. 매번 숙소비용과 식비, 관광지 입장료 등 많이, 자주갈수록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갑니다. 거기다 코로나를 피해 여행을 즐기려면 최대한 프라이빗하거나 독채로 다니게 되면서 비용을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차박”은 이러한 단점을 완화시켜주는 여행 방법입니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훨씬 경제적이며 차를 정박시킬 수 있는 허락된 장소만 있다면 어디든 갈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차 박이라고 하면 반드시 차 안에서 자야 하는 여행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차박을 위해 suv처럼 큰 차량을 먼저 구입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트렁크가 연결되어 있지 않은 세단도 “루프탑 텐트”를 사용하면 얼마든지 차박을 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차의 지붕 위의 텐트를 올려서 사용하는 방법이라 차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차박 캠핑이 늘어나면서 점점 더 간편하고 예쁜 루프탑 텐트가 출시되고 있는데요. 대형 차를 구매하는 것보다는 내구성 좋은 루프탑 텐트를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좋을 수도 있겠습니다. 루프탑 텐트는 그냥 차 위에 수납하여 다닐 수 있어 휴대성이 뛰어나고 사이즈별로 다양해 비교해보고 고를 수 있습니다. 브랜드마다 관리법과 기능이 달라 원하는 루프탑 텐트를 입맛에 따라 구매하면 됩니다. 물론 세단이 아니어도 차내 평탄화 작업이 불가한 경우 SUV 차량 또한 루프탑 텐트 사용을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