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19로 인하여 사람들이 펜션보다는 캠핑 혹은 차박을 많이 선호를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숙박을 하기 꺼려 하는 분들이 생기다 보니 당일치기로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곳이 성화인데요. 오늘은 세종시에 있는 캠핑 느낌 나는 곳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종시 “노릇노릇”
장소 : 세종시 금남면 바람재로 58-23
예약 : 044-865-8486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노릇노릇”은 한적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야외 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셀프 바베큐장입니다. 야외에서 각 동별로 개별적으로 먹을 수 있는 바베큐장이 여러 개 구비되어 있어서 마치 캠핑을 온 듯한 느낌을 불러옵니다.
이렇게 개별로 바베큐를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가운데에는 다 같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모닥불을 업체 내에서 지펴주어 분위기를 내어줍니다.
시국이 시국인 만큼 예약을 미리 해서 가야 하는데 점심 타임은 12시 OR 1시 (3시간), 저녁 타임은 4시-7시 (3시간) OR 7시-10시(3시간)로 운영됩니다. 원래는 평일은 23시 금, 토, 일, 공휴일은 24시까지인데 코로나로 인하여 22시까지만 운영하며 금토일은 당일 예약이 불가하고 평일 당일예약만 전화로 연락하시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예약금은 그릴과 숯불 셀프 바 이용료 1인(성인) 5천 원씩이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니다.
개별 바베큐장이 있는 앞마당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생긴 건물이 있는데 안으로 들어오셔서 예약자 성함을 말씀하신 후 원하시는 자리를 잡고 계시면 그릴과 숯불을 준비하여 주십니다. 안에서 셀프 바를 이용하시고 드시고 싶은 고기나 해산물, 버섯, 음료, 주류, 간식거리 등을 구매하시면 되고 당일에 한해서 셀프 바 이용하시고 영수증 지참하시면 2층 카페에서 할인도 해준다고 합니다.
캠핑 온 듯 즐기는 세종시 바베큐장.
근교로 밥 한 끼 먹으러 왔을 뿐인데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캠핑 온 듯 놀러 온 기분이라면..??
세종시 노릇노릇 야외 바베큐장이 딱 그런 기분이 드는 곳입니다. 캠핑은 가고 싶은데 장비랑 이것저것 챙기기 힘들 때 오면 좋은 그런 당일 캠핑 온 기분 나는 곳.
주변 환경 자체가 워낙 예쁘게 되어 있어서 사진을 마구 찍어도 예쁘게 나오기는 하는데 사진스팟 자리가 이런 식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소인 것 같습니다.
노릇노릇 “에티켓”
1. 시설 내 모든 구역은 금연입니다.
2. 야외 바베큐장의 특성상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서로 양해해 주시고 목소리를 낮춰주세요.
3. 아이들을 케어해주세요.
뛰거나 혼자 다니면 위험하니 아이들은 항상 보호자와 함께해 주세요.
4. 반려동물 에티켓 지켜주세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며 목줄과 배변처리는 필수입니다.
반려동물 가족은 반려동물의 행동에 법적인 책임을 지며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입질이 있거나 사나운 아이는 입장 불가)
5. 안전에 주의하세요!
개인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모든 시설 이용 시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화로대, 숯불 그릴, 자갈, 텐트 등)
6. 맛있는 식사가 끝난 후 뒷정리는 필수입니다.
셀프분리장에서 분리수거 부탁드립니다.
★ 외 부 음 식 반 입 금 지 ★
세종시 노릇노릇은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한 곳이며 개별 바베큐장이 구비되어 있고 셀프분리장까지 따로 있어서 맛있게 먹은 뒤 분리하여 버려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아무래도 음식점이다 보니 외부 음식을 가져오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니 이점도 참고하시면 됩니다.
바베큐장 가운데쯤 이렇게 업체에서 운영해 주고 있는 모닥불 화로대가 있는데 캠프파이어 하는 느낌도 들고 의자에 앉아 불멍을 때리기에도 아주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는 사람들도 많아서 그런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비누방울, 불꽃놀이, 구워 먹을 수 있는 마시멜로까지 있어서 친구, 연인뿐만 아니라 어른, 아이 할거 없이 모두가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세종시 노릇노릇에는 고기와 해산물 종류 외에도 바베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찌개나 라면, 밥도 함께 구매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처음 방문하신 분들은 이곳의 음식들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 사이트(개별 바베큐장)의 자릿세를 받지 않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따져 보면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기 때문에 이 부분도 미리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캠핑을 떠나고는 싶은데 부담은 되고 야외에서 바베큐를 드시고 싶으면 이곳 세종시 “노릇노릇” 셀프 야외 바베큐장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