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캠핑 여행을 위한 “주의사항”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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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집을 떠나서 경험하는 모든 것이 여행이라고 합니다. 여행 후 무사히 집으로 돌아와야 비로소 완전히 여행을 마친 것이지요. 캠핑을 하다 보면 익숙한 곳보다는 낯선 곳에서 여행을 하게 되고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직접 손으로 찾고 만들며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는데요. 캠핑을 안전하게 마치고 집에 돌아가려면 어떤 안전 수칙을 따라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1. 불과 관련된 용품은 두 번 세 번 확인하기

캠핑 안전사고 중 가장 흔하게 접하는 기사가 화재사고입니다. 특히 겨울철 난방 기구로 인한 화재사고가 매우 흔하게 일어나는데요. 절대 밀폐된 공간에서 가스레인지를 사용하거나 가연성 랜턴을 사용하면 안 됩니다. 질식의 위험이 있을뿐더러 숲 같은 경우 화재가 빠르게 번지기 때문에 불의 사용은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때문의 휴양림 내부는 숯불 사용을 대부분 금지하고 있습니다. 숯불이나 모닥불 같은 경우 안전한 흙 위나 받침대가 있는 화로를 사용해야 하고 가연성 물질이 주변에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2. 소화기 구비하기

1번과 같은 사고를 조금이라도 방지하려면 휴대용 소화기를 여러 개 비치해 꼭 손이 닿는 곳에 비치해야 합니다.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미리 교육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숯불이나 모닥불, 랜턴을 사용한 후에는 마지막 불씨까지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해 주세요.

3. 상비약 챙기기

국내여행 시 상비약을 챙기지 않는다는 여행객들의 비율이 꽤 높은데요. 일반 여행이라면 근처에 약국이나 편의점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인적이 드문 캠핑장이라면 상비약이 필요할 때 난처해질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소화제, 진통제, 지사제 등 상비약 가방을 하나 마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근처에 약국이나 병원의 위치도 미리 알아두면 좋습니다.

4. 텐트 줄에 형광 테이프로 표시해놓기

낮에는 잘 보이니 괜찮지만 해가지고 어두워지면 캠핑장 주변은 암흑과도 같아집니다. 텐트를 칠 때 주변에 고정줄이 여러 개가 땅에 고정되어 있을 텐데요. 밤에 사람들이 걸어 다니다 줄에 걸려 넘어져 크게 다칠 염려가 있습니다. 밤에도 줄이 잘 보이도록 야광 줄을 사용하거나 형광 테이프 등으로 줄에 감아 표시하면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