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트인 자연경관과 낭만적인 캠핑을 즐길 때 술이 빠지면 섭섭하신 분들 계시지요? 하지만 지나친 음주는 좋지 않으니 가볍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칵테일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어려운 재료보다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정말 간단하게 섞기만 하면 되는 재료들로 골라봤습니다! 직접 만드는 칵테일이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만들 수 있고 알코올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모두가 다 같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1. 레몬 깻잎 모히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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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레시피로도 유명한 이 칵테일은 굳이 구하기 힘든 라임과 민트 대신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레몬과 깻잎으로 충분히 대체가 가능합니다. 알코올 대신 사이다만 넣으면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알코올 음료로 변신! 함께 즐겨요.
재료 : 레몬 1개, 깻잎 10장, 사이다 300ml, 소주 150ml, 얼음 (취향에 따라 설탕 2T)
1. 깨끗이 씻어준 레몬을 얇게 슬라이스하거나 큼직하게 잘라 공병에 먼저 깔아줍니다.
2. 잘게 찢은 깻잎을 레몬 위에 올려주세요.
3. 즙을 낼 수 있는 방망이로 꾹 꾹 눌러줍니다. 미리 레몬즙을 내어 간단히 섞어 줘도 됩니다.
4. 소주, 사이다를 넣고 잘 섞어 줍니다.
5. 얼음을 가득 채운 컵에 모히또를 채워주고 레몬으로 장식해 주면 완성!
2. 하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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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은 위스키에 탄산수만 섞으면 되는 초간단 레시피입니다. 특히 일본에서 인기가 있는 하이볼은 ‘산토리’위스키를 이용해 만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비율은 보통 위스키 1 사이다 4이지만 취향에 따라 조절하세요! 색이 심심하다면 색이 있는 이온음료를 살짝 넣어줘도 예쁘답니다. 맛이 깔끔하고 상큼해 처음 접하는 분들도 쉽게 마실 수 있어요
재료 : 위스키, 탄산수 (혹은 사이다), 얼음, 레몬
1. 컵에 얼음을 가득 채워줍니다.
2. 사이다를 붓고 위스키도 부어줍니다 비율은 취향대로 조절하세요
3. 레몬 1/2를 즙을 내서 넣어줍니다
4. 잘 저어주면 완성!
3. 와인 에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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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와인만 있다면 뚝딱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와인에이드입니다. 혹시 남은 과일이 있다면 함께 넣어 드세요. 탄산수와 설탕을 넣으면 와인 에이드, 설탕 대신 과일을 넣으면 상그리아. 그때그때 재료에 따라 만들어보세요. 와인 에이드의 비율은 보통 와인 1 탄산수 4이지만 취향에 따라 조절해 드세요.
재료 : 레드와인, 탄산수, 설탕 1/2T(과일로 대체 가능), 레몬즙 1T, 얼음
1. 컵에 얼음을 가득 채워 줍니다.
2. 사이다, 와인, 설탕을 넣어줍니다.
3. 레몬즙은 선택 사항이지만 넣어주면 더욱 맛있어집니다. 있다면 꼭 넣어주세요.
4. 잘 저어주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