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완전히 사그라들고 낮에도 시원한 가을바람이 부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캠핑족들과 캠핑 입문자들이 캠핑 장비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을 시기인데요. 비대면 여행으로 인해 캠핑 수요가 더욱 크게 늘면서 지난해부터 국태 캠핑 시장 규모가 4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2018년도에 추산된 규모는 2조 원으로 2년 사이 2배 넘게 성장한 것입니다.
이러한 급성장으로 인해 캠핑 가전 업계는 기회를 잡으려 매우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감성 캠핑을 위한 ‘빔 프로젝터’를 구매하는 캠핑족이 늘었다고 하는데요. 점점 더 가볍게 디자인되고 화질은 더욱 좋아져 야외에서도 편하게 쓸 수 있는 빔프로젝터가 인기입니다. 빔 프로젝터를 구매하며 빔 스크린도 함께 판매율이 상승했다고 합니다.
또한 앞으로 가을과 겨울에 필요한 캠핑용 히터 또한 종류가 다양해져 선택지가 높아졌다고 하는데요. 등유난로, 팬히터 등 적은 소비전력으로 전기가 귀한 캠핑장에서 유용하게 쓰입니다. 전기가 없는 장소에서 쓸 수 있는 핫팩이나 보조배터리로 사용 가능한 휴대용 전기방석, 휴대용 전기 매트 등도 인기라도 합니다.
가전업계 관계자의 만에 따르면 캠핑을 하면서 필요한 필수 가전들뿐만 아니라 모든 소형 가전이 함께 판매율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행객들은 사진이나 영상 촬영도 즐겨 하는 경우가 많아 고프로, 카메라 등 구매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앞으로 휴대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인 제품들이 계속해서 출시된다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