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선택적 경제 성장? 캠핑카, 명품 소비 급증.. 오락 소비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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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수많은 업장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고가의 제품들은 오히려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명품 브랜드’의 소비량은 전년 대비 38%나 증가했으며 캠핑 관련 품목들은 하나같이 급상승했다고 합니다. 특히 대형 캠핑카의 판매량이 5배이상 늘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이 힘들어지자 여행객들은 국내에서 ‘프라이빗’한 여행을 찾게 되고 결국 캠핑이 각광을 받은 것이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대면이 필요한 업종은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공연, 스포츠를 포함한 경마, 카지노, 식당, 술집 등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폐업한 곳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자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마트에서는 기업들이 앞다투어 캠핑 관련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카지노는 세수가 줄었지만 오히려 개인용 게임기나 게임용품은 수요가 늘었으며 자영업은 타격을 입었지만 배달업은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경제 흐름이 크게 바뀌고 국민들의 소비 패턴 또한 변화가 나타나면서 시장 분위기에 대해 기업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